신세계백화점, 6일 크리스마스 영상 공개…명동 밤 밝힌다

신세계백화점, 6일 크리스마스 영상 공개…명동 밤 밝힌다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 상영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외벽의 크리스마스 영상과 점포별 홀리데이 마켓을 앞세워 연말 고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신세계스퀘어 크리스마스 영상 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본점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영상은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상영한다.

신세계스퀘어는 2024년 11월 문을 연 가로 72m, 높이 18m, 면적 1292.3㎡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다. 크리스마스 시즌뿐 아니라 연중 운영하며 명품 브랜드와 K팝 아티스트, 넷플릭스·디즈니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영상은 '크리스마스 소원을 전하는 환상의 여정'을 주제로 한 3분 40초 분량이다. 우체국을 지키던 곰이 소원을 담은 편지를 싣고 풍선배에 올라 얼음 성에 도착한 뒤,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며 마을을 온기로 물들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에는 'Send your Holiday Wishes'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착시로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아나모픽 기법을 활용해 곰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투명한 유리 벽 안쪽에서 거센 파도가 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음악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에 캐럴 선율을 더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녹음한 비엔나 싱크론 스테이지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담았다.

점포 내부에서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확대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신세계 홀리데이 마켓'은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와 센텀시티가 새로 합류하면서 4개 점포에서 열린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강남점은 1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어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11월 13일~12월 29일, 본점은 11월 24일~12월 31일, 센텀시티는 11월 27일~12월 30일 진행한다.

강남점은 벽돌집 콘셉트의 마켓 외부에 '트리 로드'를 조성했다. 마켓에서는 프레젠트모먼트·우더풀라이프·루시아이 등 크리스마스 소품·선물 브랜드와 신세계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타로·캐리커처 체험도 마련한다.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6일 티저를 시작으로 영상을 순차 공개하고, 12월에는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포켓가든에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강남점 곳곳에는 푸빌라 포토존을, 개점 10주년을 맞은 대구점에는 '골든 위시 트리'를 선보인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스퀘어가 연말을 대표하는 명소인 만큼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크리스마스 영상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신세계스퀘어에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