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713억⋯전년 대비 25.4% 증가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713억⋯전년 대비 25.4% 증가

매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4594억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594억원, 영업이익 71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25.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5.5%로 전년 동기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66억원으로 22.7% 감소했다.

실적 개선에는 나보타의 해외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나보타의 3분기 수출액은 1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 물량이 집중적으로 공급된 영향이다. 국내외 합산 매출은 1163억원이다.

일반의약품(OTC)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OT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매출은 179억원으로 40% 늘었다.

반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공동판매 계약 종료에 따른 직접판매 전환 과정에서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연내 전 용량의 직판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