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케이블카 등 관광 현안 사업 향방 12월말 최종 발표

문경시, 케이블카 등 관광 현안 사업 향방 12월말 최종 발표

3단계 시민·전문가 의견 모아 결정
"30년 미래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문경시는 대표 현안사업인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단산모노레일, 가은관광테마열차의 추진방향이 다음 달 말 결정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3단계 체계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결실이다.

케이블카 설치와 숲길사업 연계가 현안 문제로 떠오른 주흘산 전경. [사진=문경시]

앞서 문경시는 프로세스의 1단계 과정으로 지난 8월부터 주요 현안사업을 주제로 매주 정책 릴레이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문경새재 케이블카는 사업비 증액에 따른 타당성 논란과 주흘산 숲길사업과의 연계가 논의됐다. 또 단산모노레일은 안전 확보와 운영방식, 가은관광테마열차는 열차 성능과 궤도 문제가 토론회의 주요 쟁점이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문경미래비전전략회의’는 지난달 부터 위원장인 하혜수 전 경북대 교수를 필두로 외부전문가 6명, 시민대표 7명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재정적 타당성, 안전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위원들은 부서 사업보고와 현장방문, 전문가 의견청취 후 내부논의까지 종합해 오는 12월 문경시에 최종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이를 바탕으로 검토를 거쳐 최종 방침을 세울 계획이다.

시는 프로세스 3단계로 다음 달말 시장이 3대 현안사업에 대한 향후 사업추진 방향과 비전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현안사업 결정은 문경의 향후 30년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8월부터 이어온 시민 토론회와 전략회의의 치열한 논의 결과를 검토해 지역의 미래와 발전에 걸맞는 최선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문경=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