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째 하락⋯브렌트유 1.12%↓

국제유가 이틀째 하락⋯브렌트유 1.12%↓

美·이란 협상 기대감에 하락세 지속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 지나는 선박들. [사진=AF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1.12% 내린 배럴당 10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8% 하락한 배럴당 96.09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전날에도 7% 넘게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협상이 타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도 중재에 나섰다. 카타르 외무부는 이날 미국·이란 협상을 계속 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대표단을 테헤란에 보내 확전 방지와 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군사적 긴장은 여전하다. 미국이 지난 2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게슘섬을 공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