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50회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 개최

구례군, 제50회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 개최

오는 7-8일 피아골단풍공원 일원서 단풍제례·사생대회 등 진행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이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과 연곡사의 국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토지면 지리산 피아골단풍공원 일원에서 제50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를 연다.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전남광주 구례군의 지리산 피아골 단풍공원. [사진=구례군]

올해로 50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단풍제례와 어린이 사생대회,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놀이와 달고나·군밤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지역 청년장터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천년고찰 연곡사에서는 국화전시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이 단풍과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탐방 코스는 연곡사에서 직전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4km 왕복 데크길이다.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관광객도 비교적 편안하게 걸으며 계곡을 따라 펼쳐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전마을에서 표고막터로 이어지는 숲길과 표고막터에서 삼홍소까지 이어지는 산행 구간에서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피아골은 산과 물, 사람까지 붉게 물든다는 의미의 ‘삼홍’으로 알려진 단풍 명소다.

군이 지난 2일 확인한 단풍 진행률은 △연곡사~직전마을 구간 40% △직전마을~표고막터 구간 50% △표고막터~삼홍소 구간 60% 수준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연곡사 국화전시와 피아골 단풍길을 함께 둘러보며 구례만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