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특수학급 학생 40여 명 대상 숲체험 운영

양평교육지원청, 특수학급 학생 40여 명 대상 숲체험 운영

국립횡성숲체원서 독서·예술·체육 연계 활동…또래 교류·협동심 함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3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지역 특수학급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학급 RAS 숲체험’을 운영한다.

양평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양평교육지원청]

‘숲을 읽고, 숲에서 놀며, 함께 어울리는 우리’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예술·체육을 뜻하는 RAS(Reading·Arts·Sports) 교육을 자연 체험과 연계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 교류와 또래 간 상호작용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숲과 나를 읽기’에서는 숲속 휴식과 감각 체험을 통해 자연에 적응하고 마음을 여는 활동을 진행한다. ‘새와 나무 체험’에서는 조류 관찰과 모이대 제작, 나뭇가지를 활용한 자연물 작품 만들기에 참여한다.

신체활동 중심의 ‘숲속 미션 레이스’와 ‘숲속 그림 대탐험’에서는 팀별 사진 촬영 미션과 플레이콘 활동 등을 진행한다. 비가 올 경우에는 목재 칩을 활용한 ‘팀워크 카프라’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별 인솔교사의 현장 지도와 사전·당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참여를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의 감각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