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막는다…직원 진위확인 서비스 운영

파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막는다…직원 진위확인 서비스 운영

시청 누리집서 부서·이름·전화·이메일 입력해 재직 여부 조회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공무원 사칭에 따른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에서 ‘시청 직원 진위확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이번 서비스는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등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면서 마련됐다.

시민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려는 직원의 부서명과 이름,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등 4가지 정보를 입력해 실제 재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담당 부서의 연락처를 찾아 전화로 문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누리집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공무원 사칭 범죄를 예방하고, 재직 여부 확인을 위한 전화 문의와 관련 행정업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배찬 시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 아니라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업무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