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 서해구가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청라 유치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해구는 지난 2일 청라동 본청사 후보지 인근에서 구재용 서해구청장과 지역 정치권,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5일 예정된 법원행정처 현장실사를 앞두고 청라의 입지 경쟁력과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 대한 접근성, 국제업무·금융 인프라, 광역교통망 등을 청라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인천해양경찰서와의 지리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법률·금융 등 전문 서비스가 집적하는 법원 클러스터 조성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통한 국내외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울 7호선 연장과 인천순환3호선 신설 등 교통망 확충이 추진되고 있어 법원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서해구는 국제공항과 항만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독립청사 건립이 가능한 부지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가 서해구에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구는 그동안 여론조사와 신축청사 후보지 제안, 관계기관 협의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법원행정처 현장실사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 정치권 및 주민단체와 협력해 본청사 건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