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익 3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05% ↑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익 3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05% ↑

매출 3021억, 당기순이익 329억 기록⋯성장세
카카오페이손보 매출 322억원⋯분기 최대 기록

[사진=카카오페이]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 분기와 비교하면 44.5% 감소했다.

카카오페이 3분기 매출은 3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9억원으로 71.6% 증가했다. 결제·금융 등 핵심 사업이 크게 성장하며 외형을 키웠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1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그룹·외부 가맹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해외 결제 매출이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13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투자 서비스의 매출 기여도가 줄었으나 주식 거래대금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보험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인 322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다. 광고 비수기 계절 요인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광고 노출 기준 강화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분기 매출 750억원, 영업이익은 160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0.3%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매출 322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원수보험료는 79%, 정기 납입 보험료는 122% 증가했다. 

휴대폰 보험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신규 계약자 수가 127% 증가하며 성장에 기여했다. 건강보험은 신규 계약자가 직전 분기 대비 160% 늘어나며 장기 정기납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힘을 보탰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금융 전반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이익 창출 체력을 입증한 분기"라며 "앞으로도 카카오 그룹 내 긴밀한 시너지를 통해 플랫폼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