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장개척단, 아세안서 449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이천시 시장개척단, 아세안서 449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2026년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사후간담회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파견한 '2026년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449만10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10개 사는 지난 7월 사전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취급 품목은 식품, 건축자재, 의료기기(콘택트렌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파견 기간 이들 기업은 현지 시장 수요를 조사하고 바이어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890만4000달러(약 11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449만1000달러(약 59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둬 향후 정식 수출로 이어질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통해 구축된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과 현장 중심의 시장 분석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형성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파견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전시회 지원, 수출물류비 보조,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 관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