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광통신 기업 '머큐리통신' 이전 유치...민선9기 첫 성과

문경시, 광통신 기업 '머큐리통신' 이전 유치...민선9기 첫 성과

적극적 현장 소통·투자 장애 해소
연관 산업 성장 기반 확충 동력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문경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민간 기업을 유치했다.

문경시는 인천의 광섬유·광케이블 전문기업 머큐리광통신(대표이사 이근종)의 문경 이전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머큐리광통신을 방문한 김학홍시장(오른쪽 세번째)이 이근종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문경시는 기업 유치를 김학홍 시장 취임이후 핵심과제로 정하고 수도권 기업 중 ㈜머큐리광통신을 전략적 투자유치 대상으로 선정해 단계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머큐리광통신은 AI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업의 투자 수요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입지 여건과 혜택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공장 이전 일정 등 단계별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했다.

이후 지난 19일 김학홍 시장이 직접 기업을 찾아 면담하고 문경의 투자 여건과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공장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머큐리광통신 공장에서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문경시]

시 관계자는 “단순한 투자유치 홍보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관점에서 투자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도권 기업 유치는 연관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공장 이전이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기업의 투자 장애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여건을 개선해 더 많은 기업이 찾아오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문경=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