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CJ 남원공장의 사업 재편으로 퇴직을 앞두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전북 남원시와 고용 관련 기관들이 재취업 지원에 나섰다.

남원시는 3일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CJ 남원공장 퇴직자와 퇴직 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력전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시와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CJ 남원공장, 전문 전직 컨설팅 기관 스태프스(Staffs)가 협력해 근로자들의 경력전환과 재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에게는 재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면접 교육, 구인정보 제공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지원제도가 안내됐다. CJ 남원공장과 전직 전문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3개월간의 경력전환 준비교육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구직급여 신청 요건과 절차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정부의 고용안전망과 직업훈련 지원제도도 설명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은 해당 요건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60만 원씩 6개월간 지원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대상자별로 300만~500만 원 한도의 직업훈련비를 지원한다.
남원시는 지역 산업단지 우수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1대1 맞춤형 일자리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상담과 긴급복지 지원, 국민연금 납부유예 관련 안내도 병행한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구직정보 제공을 넘어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들의 소득 공백과 경력 단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일자리 연계가 실제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지원 성과를 가늠할 중요한 부분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퇴직 예정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용지원제도와 재취업 상담은 남원시 일자리센터,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 상담전화(13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