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K하이닉스 공업용수 공급망 구축 속도

청주시, SK하이닉스 공업용수 공급망 구축 속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SK하이닉스의 100조원 규모 충북 청주 반도체 투자사업을 뒷받침할 공업용수 공급시설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SK하이닉스 P&T7과 M17 공장을 대상으로 추가 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4단계)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 P&T7·M17 공업용수 공급사업 현장 모습. [사진=청주시]

이 사업은 총 8.8㎞의 송·배수관로를 설치해 두 공장에 하루 14만9000㎥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것.

P&T7은 20조원, M17은 80조원 규모의 투자사업으로, 청주시는 공장 가동 일정에 맞춰 P&T7은 내년 하반기, M17은 2028년 하반기부터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 14일 SK하이닉스와 894억원 규모의 원인자부담금 협약도 맺었다.

현재 공장 예정지 주변 SK로와 LG로에선 배수관로 매설공사가 진행 중으로, 시는 내년 3월까지 주간 2개 차로, 야간(오후 9시~다음 날 오전 6시) 3개 차로를 통제해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목 청주시 수도계획팀장은 “공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해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에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