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발자취 품은 증평 연병호 선생 생가 새 단장

독립운동 발자취 품은 증평 연병호 선생 생가 새 단장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충북 증평군 도안면 석곡리 생가가 새롭게 단장된다.

증평군은 연병호 선생 생가의 노후 초가이엉 교체 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 생가. [사진=증평군]

이번 공사는 생가 안채와 담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낡고 훼손된 초가이엉을 새것으로 교체해 전통 가옥의 원형을 유지하고, 비바람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추가 훼손을 예방한다.

초가이엉은 볏짚이나 풀을 엮어 지붕을 덮는 전통 건축 재료다. 자연 소재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부식과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체와 관리가 필요하다.

연병호 선생 생가는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곳으로, 지난 2002년 충북도 기념물 122호로 지정됐다.

그는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을 조직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증평군은 이달 중 연병호 선생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제도 열 예정이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