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롯데카드와 제휴카드 출시…최대 80만원 선할인

금호타이어, 롯데카드와 제휴카드 출시…최대 80만원 선할인

'금호타이어 × LOCA' 6일 서비스 개시
40개월 실적 충족 시 할인금 면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금호타이어가 롯데카드와 함께 타이어를 살 때 최대 80만원을 먼저 깎아주는 제휴카드를 내놨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와 최문석 롯데카드 본부장이 제휴카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3일 롯데카드와 제휴카드 '금호타이어 × LOC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 대상 서비스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두 회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핵심은 '플랜 할인'이다. 금호타이어 참여 대리점이나 온라인몰 타이어프로에서 타이어를 살 때 이 카드로 결제하면 40만원이나 80만원을 미리 할인받는다.

할인액은 40개월에 걸쳐 나눠 갚는 구조인데, 매달 카드 사용 조건을 채우면 그달 몫이 면제된다. 40만원 플랜은 전월 40만원 이상을 쓰는 등 조건을 지키면 매달 1만원, 80만원 플랜은 전월 80만원 이상을 쓰면 매달 2만원이 청구되지 않는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캐시백 행사도 붙었다. 최근 6개월 동안 롯데 개인신용카드를 쓰지 않은 고객이 지급 조건을 맞추면 40개월간 40만원 플랜은 매달 1만원, 80만원 플랜은 매달 5000원을 돌려받는다.

조건을 40개월 내내 채운 캐시백 대상자라면 40만원 플랜은 할인 40만원에 캐시백 40만원을 더해 최대 80만원, 80만원 플랜은 할인 80만원에 캐시백 20만원을 더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전월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그달 할인금이 청구되고 캐시백도 받을 수 없다. 카드를 중간에 해지하면 남은 할인금을 한 번에 내야 한다. 연회비와 카드 사용 대금은 따로 내며 세부 조건은 롯데카드 상품 안내와 프로모션 유의사항을 따른다.

플랜 할인을 쓰지 않는 고객은 실적 조건에 따라 국내 가맹점에서 1%, 해외 가맹점에서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한다.

금호타이어는 원자재값과 물류비가 오르고 경쟁사들이 국내 교체용 타이어 값을 올리는 상황에서도 가격 인상을 한시적으로 미루며 대리점 부담을 줄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카드로 소비자 구매 문턱을 낮추고 유통망과의 상생을 강화해 판매를 늘리고 시장 점유율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