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제69주년 ‘112의 날’ 기념…도민 안전 지키는 치안 대응력 강화

전남경찰청, 제69주년 ‘112의 날’ 기념…도민 안전 지키는 치안 대응력 강화

하루 평균 1,549건 신고 접수…긴급상황 대응 중요성 부각

[아이뉴스24 윤창훈 기자] 전남경찰청이 제69주년 ‘112의 날’을 맞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치안 책임을 재확인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일 김호승 청장을 비롯해 112상황실 접수요원과 소방협력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신고 접수와 긴급상황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 경찰청 [사진=윤창훈 기자]

이날 행사는 표창 수여와 기념 케이크 커팅, 도내 22개 경찰서 무전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112의 날은 1957년 범죄신고 전화번호 112가 도입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2일로 지정됐다.

김호승 전남경찰청장이 '제69주년 112의 날' 행사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112신고는 총 47만980건으로 하루 평균 1,549건에 달했다. 이는 112상황실의 정확한 상황 판단과 현장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이 도민 안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범죄 예방과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기여한 시민 83명에게 총 1,870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며 시민 참여형 치안활동도 이어갔다.

다만 농어촌과 도서지역이 광범위하게 분포한 전남의 특성상 긴급신고 이후 현장 도착시간 단축과 야간 치안 공백 최소화는 지속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112신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황실과 일선 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지역별 치안 여건을 반영한 대응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김호승 전남경찰청장은 “112는 365일 24시간 한순간도 쉬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컨트롤타워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윤창훈 기자(jj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