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청주의료원, 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

충북대병원·청주의료원, 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이 중증·응급 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한 이송·치료를 위해 24시간 전담 핫라인을 구축한다.

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일 청주의료원과 중증·응급 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한 이송·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 관계자들이 2일 중증·응급 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한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4시간 전담 핫라인 운영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수용 가능 여부 신속 확인 △환자 임상상태와 검사결과 등 진료정보 사전 공유 △응급 이송·전원체계 개선 등에 협력한다.

특히 환자 이송 전 충북대병원의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진료정보를 미리 공유해 환자 도착 후 검사와 치료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뇌혈관질환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권역센터 간 상시 소통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제 이송·전원 과정과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사례를 분석해 협력체계를 보완할 참이다.

조민재 충북대병원 신경외과장은 “중증·응급 뇌혈관질환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 간 연락과 환자 정보 공유를 앞당겨 치료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