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시민의 힘으로"... 경기도 파주시, 지하철 3호선 연장 서명운동 전개

"하나된 시민의 힘으로"... 경기도 파주시, 지하철 3호선 연장 서명운동 전개

공식 구호 '하나된 시민의 힘! 지하철 3호선을 움직입니다' 정하고 결집
손배찬 파주시장의 시민 참여 당부 속 시민추진단 구성해 서명 확대 방침

파주시민들이 지난 31일 '2026년 시민화합 체육대회' 현장에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서명운동 부스를 찾아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31일 개최된 '2026년 시민화합 체육대회'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에서 첫발을 뗐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이 지역 교통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나갈 계획이다.

공식 구호(슬로건)는 "하나된 시민의 힘! 지하철 3호선을 움직입니다."로 정했다.

이 구호에는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3호선 연장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시는 향후 범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은 파주의 교통지도를 바꾸고 시민의 이동권을 넓히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조속한 연장 실현을 위해 힘 있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시장은 "파주 발전을 바라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들이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불꽃축제 현장에서 부스를 방문해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파주시 금릉역까지 10.9㎞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2127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망 구상이다.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경제성 확보 등의 문제로 10년째 착공하지 못하고 지연돼 왔다.

시는 올해 하반기 확정을 앞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해당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