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제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IS) 선전물을 접하며 극단주의 사상에 빠진 20대가 실제 가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청장 박종섭)은 테러방지법 위반(외국인전투원 가입 예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ISIS 관련 사이트에서 테러 자료를 습득하고 가입 절차 등을 알아보며 조직 합류를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메신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특정 종교와 국가, 사회적 소수자를 겨냥한 테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경찰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첩보를 바탕으로 1년 6개월여 동안 수사를 벌여 A씨의 혐의를 확인했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10대 B군은 지난 9월 29일 징역 단기 1년, 장기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B군은 2024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ISIS 운영 온라인 사이트에 여러 차례 접속하고, 테러 전투원으로 가입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