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 방산AI부트캠프사업단(단장 이대규)이 방위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6 전북대학교 총장배 방산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북대는 방산AI부트캠프사업단과 제58대 전심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를 10월 30일 교내 학생타운 민주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방위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AI·거대언어모델(LLM) 활용 아이디어’를 주제로, 학생들이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방위산업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북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13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사전교육과 팀별 아이디어 개발 과정을 통해 구체화한 방산AI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AI·LLM 기술을 방위산업 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첨단 AI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발휘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전북대학교 총장상)은 ‘헤일로(기계공학과 최호중, 김윤서, 최수민)’ 팀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은 ‘AI 정비 오류 교정 시스템’을 주제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전선을간다’ 팀, 우수상은 ‘무궁’ 팀과 ‘대상포착’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는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에는 1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방위산업 분야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전형 교육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협업과 발표 과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대규 전북대 방산AI부트캠프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방위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방산AI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