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31일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현장역량중심 비교과교육과정'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평가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체험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후·환경교육, AI와 유아코딩교육, 인구구조 변화 및 가치 다원화 교육, 디지털 교육, 인권교육 등 6개 프로그램을 각각 8시간씩 운영했다.
교육 후에는 학습 내용을 실제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토론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기후·환경교육에서는 최근 개관한 포항환경학교를 방문해 자연 체험과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의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진행했다.
AI·코딩교육에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해 유아교육용 앱을 직접 제작하고, 코딩 로봇을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웠다.

인권교육에서는 교사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존중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익혔다. 인구구조 변화 및 가치 다원화 교육에서는 다양성 존중과 이주배경 유아와의 소통 방법 등을 다뤘다.
참여 학생들은 "환경학교 견학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생태놀이의 중요성을 배웠다", "유아교육용 앱을 직접 만들고 코딩 로봇을 체험하면서 현장 활용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매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체험 중심의 비교과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