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한우, 전국대회 종합 챔피언…농가·축협 잇단 수상

가평 한우, 전국대회 종합 챔피언…농가·축협 잇단 수상

김우영 농가 챔피언·현정호 농가 유전체 부문 최우수…가평축협 은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 한우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챔피언과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가평축산농협도 지역축협 부문 은상을 받으며 지역 농가와 축협이 나란히 성과를 거뒀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군은 지난 10월 29-30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2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이 같은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가 참가했다. 생축 5개 부문과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암소 개량 성과와 유전능력 등을 평가했다.

가평읍 김우영 농가는 번식암소 3부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종합 시상에서 최고 영예인 챔피언에 선정됐다. 부문 상금 300만원과 챔피언 상금 1000만원을 합쳐 총 1300만원을 받았다.

북면 현정호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최우수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가평축산농협은 지역축협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성과가 농가의 꾸준한 개량 노력과 ‘한우 체내수정란 생산 및 이식사업’이 맞물린 결과라고 평가했다. 군은 우량 암소의 유전능력을 활용해 체내수정란을 생산하고 지역 농가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우수 유전자원 보급과 한우 개량 기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 한우 생산을 위해 힘써 온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의 노력, 군의 한우 개량사업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우량 유전자원 확보와 개량사업을 지속해 가평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