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박인서 제8대 사장 취임… 내항 재개발·스마트 부두 속도전

인천항만공사, 박인서 제8대 사장 취임… 내항 재개발·스마트 부두 속도전

인천 출신 ‘행정·개발 전문가’ 3년 임기 시작
취임 첫날 1·8부두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박인서(67) 제8대 사장이 2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는 박인서 제8대 인천항만공사 사장.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박인서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당장 눈앞에 놓인 혁신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며 “미·중 무역갈등과 글로벌 항만 간 경쟁 심화 등 불확실한 교역 환경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사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AI 오토밸리 활성화 및 골든하버 투자유치 ▲인천신항 1-2단계 스마트 부두 적기 개장 ▲항로·물동량 다변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소신껏 일하고 성과를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밀려오는 거친 파도 앞에는 언제나 사장이 먼저 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장은 취임식 직후 첫 현장 일정으로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현장과 인천항 갑문시설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인천 출신인 박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행정 전문가다. 박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