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1일 무을초등학교에서 ‘제10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인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무을초등학교 도착 후 관객의 흥을 돋우는 길놀이 공연으로 이어졌다.

무을농악보존회는 무을농악 전체 12마당을 시연했으며, 구미의 또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와 설장구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3백여 년을 이어온 소중한 무형유산으로 조상의 흥과 얼을 후속 세대에게 물러줄 수 있도록 기량을 갈고 닦겠다”고 말했다.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시작된 이후 이군선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을농악은 전승계보가 확실하며 농악의 형성과정과 유래, 편성 내용으로 볼때 구미‧김천 일대 농악의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