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일부터 연말까지 두달간 산불 방지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이 기간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산림과와 21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경보 단계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또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산불 발생 상황을 살피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진화자원 투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총 224명의 감시·진화인력을 산림 인접지역과 산불취약지에 배치한다. ICT 산불상황 모니터링시스템과 무인감시카메라 13대를 연계 운영해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산불 발생 시 산림청과 인근 지자체의 헬기 등 진화자원을 연계 투입해 신속한 초동진화와 산불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 금오산·천생산·비봉산 등 주요 등산로를 제외한 일부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림 내 화기나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입산통제 사항을 안내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예방 홍보를 강화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