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증중고차 운행 데이터·점검 이력 공개⋯고객 신뢰도 ↑

현대차, 인증중고차 운행 데이터·점검 이력 공개⋯고객 신뢰도 ↑

이전 차주 안전운전점수와 공식 서비스망 블루안심점검·소모품 교체 이력 공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현대인증중고차의 차량 정보 범위를 확대해 중고차 구매 과정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고객의 안심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인증중고차 신규 서비스 이미지. [사진=현대차]

고객은 현대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의 운행 데이터와 공식 서비스망의 점검 데이터, 전기차 배터리 진단 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규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의 보이지 않는 이력부터 현재의 상태까지 인증중고차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이 확인하기 어려웠던 과거 운행 및 점검 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전 차주가 정보 활용에 동의한 차량에 한해 이전 차주의 안전운전점수와 공식 서비스망 점검 이력을 공개한다.

안전운전점수는 최근 90일 이내 1000km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심야주행 횟수 등을 현대차 커넥티드카 데이터로 분석해 산정하는 점수다.

공식 서비스망 점검 이력을 통해서는 과거 차량이 어떻게 관리돼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블루핸즈, 하이테크센터 등 현대차의 공식 서비스망에서 이뤄진 블루안심점검 이력과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부동액 등 주요 소모품의 교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을 만든 제조사이자 차량을 가장 잘 아는 주체로서 중고차 구매 고객의 니즈에 맞춰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차량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