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JBL 창립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연 특별 전시 '사운드 레전드(Sound Legends)'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달 21~31일 서울 삼성동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렸다. 11일 동안 약 2000명이 방문했으며,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은 모든 회차가 마감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JBL과 바워스앤윌킨스가 지난 수십 년간 선보인 스피커와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직접 음악을 듣고 제품을 체험할 수도 있었다.
JBL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진행한 'JBL 플레이백 갤러리' 전시를 서울에서 마무리했다. 80주년 한정판 스피커 'JBL L100 클래식 80'과 공연장용 스피커 'JBL VTX' 등을 선보였다. 고급 스피커 'JBL 서밋 K2'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한 행사도 열렸다. 가수 던(DAWN)은 JBL 창립 80주년을 기념한 아트워크(예술 작품)를 선보였고, DJ 소울스케이프는 관람객들과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바워스앤윌킨스는 1966년 영국에서 회사를 설립한 이후 선보인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초기 스피커인 'P2H'와 'DM6', 녹음실에서 사용된 '801', 독특한 외형으로 알려진 '노틸러스' 등이 소개됐다.
최신 고급 스피커인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 제품 5종도 선보였다. 영국의 유명 녹음실인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재현한 공간에서는 최상위 모델 '801 D5'로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무선 헤드폰 'Px8 S2'와 무선 이어폰 'Pi8'도 전시했다. 자동차 업체 맥라렌,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과 협업한 제품과 활동도 소개했다.
하만은 이번 전시에서 두 브랜드의 역사와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오디오 제품의 소리를 직접 비교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