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한다.
충북진로교육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미래 도전! 주말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교육원 체험마을의 기본 과정과 충북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의 확장 과정으로 나뉜다. 기본 과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장 과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여한다.
지난달 31일 진로교육원에선 항공기 모의 비행, AI 로봇 코딩, AI 활용 창업·영상 제작, 보건의료 등 실습 중심의 체험이 진행됐다.
충북과학고등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연계한 심화 과정도 운영됐다.
학생들은 캔위성 조립과 낙하 실험, 데이터 분석, 과학수사 현장 감식, 치위생·임상병리 직무체험, 기상·지진 관측장비 제작 등을 통해 전문 분야의 직업세계를 경험했다.
같은 날 미디어교육센터에선 ‘게임방송 스트리머 입문’ 과정이 열렸다. 학생들은 방송 장비와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힌 뒤 게임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송출했다.
7일과 14일에도 체험은 이어진다. 진로교육원에선 우주탐사와 드론, 디자인·웹툰 창작 등을 진행하고, 미디어교육센터에선 7일 ‘AI로 웹툰 작가 되어보기’, 14일 ‘보이는 팟캐스트 제작’을 운영한다.
신명남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을 확대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