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민들이 경북 청도의 대표 관광시설인 청도프로방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달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청도프로방스(대표이사 강명자)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와 경북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수성구민에게 실질적인 문화·여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강명자 청도프로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청도프로방스 입장료 30% 할인이다.
수성구민은 물론 수성구에 소재한 기관·단체 방문객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의 관광시설 이용 부담이 줄어들고,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인근 지역의 민간 관광시설과 협력해 주민 복지와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성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간 관광자원 연계와 교류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구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단순한 입장료 할인을 넘어 대구와 청도를 연결하는 관광 교류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다만 실제 이용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할인 적용 시점과 대상자 확인 방법, 다른 할인과의 중복 적용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