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부고속도로 확장 예산 확보 사활

충북도, 중부고속도로 확장 예산 확보 사활

신용한 지사·이복원 부지사 잇따라 국회 등 찾아 필요성 강조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내년 정부예산의 국회 증액 확보를 위해 국회와 기획예산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도 핵심사업의 국회 증액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예산 반영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구했다.

전날에는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실 8곳을 찾아가 정부예산 추가 확보에 대한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이복원(가운데) 경제부지사가 30일 기획예산처 관계자와 현안사업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주요 건의 사업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설계·공사비 130억원) △탄소중립 목재자원 순환이용거점 구축(설계·공사비5억원)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예타용역비 5억원) △청주교도소 이전 신축(타당성조사비 5억원) △개인 맞춤형 mRNA 항암백신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시설장비비 20억) 등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내부 보고회와 지방재정협의회를 거치며 사업의 완결성을 높여 왔다”며 “정부의 지출구조조정 기조 속에서도 충북의 핵심 현안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사 단계까지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도 베트남에서 귀국한 전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곧장 국회로 달려가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고용진 사무총장 등을 잇따라 만나 주요사업의 국회 증액을 건의했다.

한편 국회는 다음 달 초 부처별 심사를 시작으로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거쳐 12월 2일 2027년도 정부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