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충북진로교육원(원장 신명남)은 전날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글로벌선진학교 에어벤져스팀이 최우수상, 냠냠케어팀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78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50개 팀이 결선에 올라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에어벤져스팀은 중고 로봇청소기에 방역·소독 기능을 더한 ‘리본가드(Re-Born Guard)’를 개발했다. 교실과 복지시설의 위생 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자원 재활용과 생활공간의 안전을 함께 고려했다.
우수상을 받은 냠냠케어팀은 식품 신선도를 색상 변화로 확인하는 반찬 용기 ‘반찬 절대 지켜!’를 선보였다. 버려지는 장미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 안토시아닌을 교체형 필름에 적용해 용기를 열지 않고도 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교육원은 결선 진출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링과 온라인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보완했다.
신명남 충북진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