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도시 침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 배수시설의 분산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통합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남일현 청주시의회 의원은 30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배수시설 통합관리 및 도시침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욱 박사는 도시 침수 분석을 통한 배수시설 통합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청주시 재난안전실과 친환경농산과, 하수정책과가 자연재난 정책과 배수펌프 운영, 하수관리 현황을 공유했다.
토론에선 부서별로 다른 시설 운영·관리 체계 개선과 전문인력 확보, 부서 간 협업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도시침수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남일현 의원은 “도시 침수는 배수시설 확충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재난 앞에 부서 간 칸막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 분산된 관리 체계를 개선해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