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의, 근로자 160명에 특별한 선물…“일터에 문화가 찾아왔다”

영천상의, 근로자 160명에 특별한 선물…“일터에 문화가 찾아왔다”

우성케미칼서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개최…공연·장기자랑으로 활력 충전
영천시·영천상공회의소, 근로자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앞장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업무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문화공연이 찾아왔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일터를 직접 무대로 바꾼 것이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행사가 30일 ㈜우성케미칼에서 근로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상공회의소의 찾아가는 직장문화배달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영천상공회의소]

이번 행사는 지역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은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우성케미칼 강당은 평소의 업무 공간에서 근로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행사는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근로자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추첨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재능을 선보이면서 동료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근로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런 행사가 직장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직장문화배달사업 경품당첨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상의]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가 근로자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