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알림이’로 봉사”…오산시 행정사회, 시민 무료상담 재능기부

“시민을 위한 ‘알림이’로 봉사”…오산시 행정사회, 시민 무료상담 재능기부

지난 29일 오산시청 1층 상담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행정사 무료상담' 모습. [사진=오산시행정사회]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행정사회가 지역민을 위한 무료상담을 이어가며, 대민 공익 서비스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오산시청 1층 상담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행정사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마을행정사’는 행정사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 스스로 행정 절차 이행에 곤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 행정상담을 지원한다.

오산시는 2024년 11월에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마을행정사 운영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무료상담은 해당 조례의 입법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행정 문턱을 대폭 낮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권익 구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행정사회는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노현 회장과 전문 행정사 9명 등이 참여해, 상담을 이어갔다.

상담장을 찾은 시민들은 진정·건의 등 행정기관 제출 서류 작성부터 영업 인허가 등록, 행정심판, 토지 보상 등 일상에서 겪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 민원 전반에 대해 1:1 맞춤형 전문 상담을 받았다.

시민 A씨는 “행정기관에 제출할 서류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막막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전문 행정사께서 작성 방법부터 해결 절차까지 친절하고 알기 쉽게 짚어주셔서 큰 시름을 덜었다”며 “이런 실질적인 무료상담 기회가 정기적으로 마련된다니 시민 입장에서 정말 든든하다”전했다.

백노현 오산시행정사회장은 “복잡한 행정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법률·행정 조력자가 되어 드리고, 행정사 제도 홍보와 공익적 사회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행정사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상담실에서 정기적으로 ‘마을행정사 정기 무료상담’을 운영키로 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