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지원과 어르신 안부 확인을 결합한 ‘증평형 먹거리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지난 29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마을 어르신들에게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돌봄박스를 전달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먹거리를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온마을돌봄센터 4곳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 약 200명에게 돌봄박스를 지원한다
박스에는 3만원 상당의 사과, 버섯, 고구마 등 지역 제철농산물 5~7종이 담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 등으로, 경제적 여건과 건강 상태, 사회적 고립 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직접 수령하고,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가정으로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와 생활 실태를 살핀다. 추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읍·면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고 필요한 돌봄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와 농가 지원, 주민 돌봄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증평만의 돌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