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량 안전정보, 스마트폰으로 현장서 확인한다

대전 교량 안전정보, 스마트폰으로 현장서 확인한다

시, 올해 5개 교량 QR코드 현판 시범 설치... 2027년 16개소 확대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교량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안전등급과 점검 이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시설물 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체감형 시설물 안전정보 공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량 표지판 등에 QR코드가 담긴 스테인리스 현판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과 연계돼 해당 교량의 안전등급과 점검 이력 등 주요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가 담긴 스테인리스 현판 [사진=대전시]

교량 이용 중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긴급 상황은 112나 119에 신고하고, 일반적인 안전 위해 요소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대전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3대 하천 교량 56개소 가운데 2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11월까지 엑스포다리, 한밭대교, 구암교, 수침교, 대흥교 등 5개 교량에 QR코드 현판을 시범 설치하고, 2027년 나머지 16개 교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