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첫 '농업 마이스터' 탄생...토마토 재배 전문 농업인 이수천씨

고령군 첫 '농업 마이스터' 탄생...토마토 재배 전문 농업인 이수천씨

전문 재배기술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 지정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고령군에서 농업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농업마이스터가 처음으로 탄생했다.

고령군은 성산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7회 전문농업경영인 지정시험’에 최종 합격해, 군 최초의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고 30일 알렸다.

고령에서 첫 농업 마이스터로 지정된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 [사진=고령군]

농업마이스터는 전문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후계농업인 교육과 영농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번 합격으로 이수천 대표가 토마토 재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영농 역량이 공인됐다.

이 대표는 청년 농업인 단체인 고령군 4-H연합회 제4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령군 가야금토마토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수천 대표는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현장실습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는 2013년 지정시험을 시작으로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2023년 제6회 지정시험까지 전국 276명, 경북 52명의 농업마이스터가 지정됐다. 이번 제7회 지정시험에서는 전국 31명, 경북 7명이 최종 합격했다.

/고령=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