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기후재난 때 아동이 대피할 수 있는 안심거점을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의 폭염 대응을 지원하자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기후위기 정책제안단 1기 참여자들이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전재규 사업본부장에게 공식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책제안단은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활동 기간 기후위기와 관련된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했다.
주요 제안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활용한 ‘기후재난 아동안심거점 조성’과 ‘틈새 빈곤층 아동·청소년 대상 폭염 대응 종합 지원 사업’ 등이다. 기후재난 발생 시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에 취약하지만 기존 지원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아동·청소년 보호부터 산업 현장의 지속 가능성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기후위기를 살펴봤다”며 “기후위기가 아동의 안전과 산업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안한 정책들이 현장에 적용돼 기후위기에 취약한 아동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규 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참여자들이 마련한 정책제안서가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