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열선루·이순신 역사유산 학술대회 개최 ... 관광자원화 모색

보성군, 열선루·이순신 역사유산 학술대회 개최 ... 관광자원화 모색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내달 5일 오후 1시30분 보성행복마루 4층 대교육실에서 '보성 열선루와 이순신 역사유산 활용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내달 5일 전남광주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보성 열선루와 이순신 역사유산 활용방안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보성군]

군이 주최하고 지역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건축·문화콘텐츠·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요 논의 대상인 열선루는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일과 관련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연관성과 열선루가 지닌 장소적 의미를 검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수경 지역유산연구원장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과 함께한 보성 인물들의 활동을 발표한다. 이어 성대철 전남문화유산연구원 연구위원이 보성읍성 관아건물과 열선루의 장소성을 살펴본다.

이신혜 한국문화유산콘텐츠활용센터 연구원은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방향을,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는 남해안 이순신 역사문화관광과 보성의 연계 가능성을 각각 발표한다.

2부 종합 토론은 임원빈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하며, 역사·문화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열선루의 보존 가치와 활용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인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지역의 역사유산을 알리고,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