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내년 1월부터 폐쇄자막과 화면해설, 한국수어방송 등 장애인방송을 의무 편성해야 하는 89개 사업자가 지정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올해 7월 시행된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에 따라 장애인방송 제공 고시지정사업자를 선정하고 25개 법인, 총 89개 방송사업자를 29일 공표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1개 법인, 75개 사업자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14개 법인, 32개 채널이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SKB), KT HCN, KCTV 제주방송, 티캐스트, 아이에이치큐 등 5개 사업자가 올해 신규로 포함됐다.
그동안 고시지정사업자 지정 기준은 방송매출액, 재방송 편성시간, 장애인방송 제작단가 등을 연동했다. 재방송 비율이 높을 경우 영세사업자도 의무 사업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고시 개정을 통해 방송매출액으로 기준을 일원화했다. 규제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방미통위는 누리집을 통해 고시지정사업자명을 공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편성의무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