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김장쓰레기, 잘게 썰어 내놓으세요”…무상 수거

청주시 “김장쓰레기, 잘게 썰어 내놓으세요”…무상 수거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김장철 쓰레기 급증에 대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청주시는 하루 평균 약 20톤의 김장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8개 구역에 긴급 수거기동반을 편성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김장쓰레기 수거 모습. [사진=청주시]

수거인력 96명과 차량 32대를 투입해 정기 수거를 진행하고, 수거 지연 등 불편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장 채소 찌꺼기는 5~10㎝ 크기로 잘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구역별 지정 날짜에 배출해야 한다.

용량을 초과할 경우 투명 비닐봉투에 담으면 무상 수거하며, 공동주택은 전용 수거용기 옆에 놓으면 된다.

젓갈이나 고추장 등이 묻은 채소는 물로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흙이나 이물질이 섞인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구역별 배출 일정은 청주시청 누리집의 ‘분야별정보→환경·청소·상수도→청소·재활용→음식물쓰레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운 청주시 자원순환팀장은 “지역마다 배출 요일과 수거 시간이 다른 만큼 일정을 확인하고, 흙이나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배출 방법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