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모바일스탬프 투어, 관광객 유치 '효자'

임실군 모바일스탬프 투어, 관광객 유치 '효자'

9월 운영 이후 누적 참여자 630명…11월 말까지 운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이 운영 중인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임실 곳곳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실 모바일스탬프 투어 포스터 [사진=임실군 ]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는 현재까지 총 6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205명이 참여해 전체 참여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실제 참여로 이어진 것이다.

군은 축제기간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모바일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과 주요 방문지를 안내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임실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신규 참여자를 확보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홍보는 축제장에 집중된 관광객의 관심을 주변 관광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임실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접하고, 축제장뿐 아니라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에도 관심을 보였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임실의 주요 36개소를 방문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등 임실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는 물론, 평소 방문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숨은 명소까지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한 뒤‘임실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스탬프 5개를 획득하면 1만원 상당, 10개 이상은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해 관광의 재미와 참여 혜택을 더했다.

군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의 개별 관광지 방문을 넘어 지역 내 여러 명소를 연계해 둘러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동 범위가 넓어지고 체류시간이 늘어나면 음식점과 카페 등 주변 상권 이용도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득수 군수는“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들이 임실의 다양한 명소를 직접 찾아보고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