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가 긴급신고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투자사기 등 지능형 피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28일 경찰·소방 긴급신고 공동대응협의회를 열고 재난안전통신망 공동채널을 활용한 출동정보 공유와 현장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찰서 112상황실과 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들은 긴급신고 접수부터 출동, 상황 종료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초기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한 협력방안을 점검했다.
양 기관은 관계성 범죄와 실종자 수색 등 경찰·소방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수기 남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출동부터 상황 종료까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채정수 남원경찰서장은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해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 리딩방과 로맨스 스캠 등 신종 피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채 서장은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에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순찰 중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 수칙을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채 서장은 "투자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피해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주민 대상 홍보와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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