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축사 밀집으로 인한 악취 민원이나 축산환경 개선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농식품부 공모 결과 제천시를 비롯해 대구 군위, 경기 포천·연천·이천, 강원 강릉, 전북 김제, 전남 무안·영암, 경북 성주, 경남 합천·김해·창녕 등 전국 13개 시·군이 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제천시는 축산농가 3곳에 액비순환·정화방류 시스템을 설치해 가축분뇨를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3억6000만원과 도비 1억8000만원, 시·군비 1억8000만원, 융자 9억원, 자부담 1억8000만원 등 18억원이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귀농·귀촌 가구 증가와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악취 저감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 발굴·지원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