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윤영애 신임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이 28일 공식 취임했다.
윤 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탁상행정 탈피'와 '시민 체감형 사회서비스'를 내세우며 현장 중심의 기관 운영을 예고했다.

윤 원장은 이날 추경호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임직원들과 간략한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부서별 주요 현안 점검에 들어갔다.
별도의 대규모 취임 행사보다 실무 파악에 무게를 둔 첫 행보다.
윤 원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관의 최우선 사명”이라며 “형식적인 탁상행정을 지양하고 시민과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직 내부의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그 에너지가 시민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 원장은 취임 초기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주요 산하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살필 계획이다.
윤 원장은 사회복지학 박사로 대구 남구청 주민생활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복지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 제8·9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정책과 시정 전반을 다뤘다.
행정 실무와 지방의회 경험을 모두 갖춘 만큼 복지 현장의 요구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