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도청 충주시 환원을 촉구하는 도보 대장정이 시민 참여와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마무리됐다.
경찰과 자원봉사자,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교통 통제와 건강 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며 참가자들의 완주를 도왔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이틀간 470여명이 충주시청에서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도청까지 도보 행진을 이어가며 도청 충주 환원 의지를 다졌다.
충주·음성·괴산·청주 상당·청원 경찰서와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은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교통을 통제하고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휴식 구간에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행사 운영을 도왔다.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직원들도 안전 요원으로 참여해 현장 점검과 사고 예방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 시간 먼 거리를 이동하다 보면 자칫 긴장을 놓치기 쉬운데, 주변에 돕는 분들이 많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었다”며 “대장정의 성공에 큰 힘이 되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충북도청 충주 환원이라는 숙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앞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정부기관 방문, 지역 정치인 면담, 다른 시·군과의 협의 등을 통해 충북도청 환원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