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김성수)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인 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잇는 SK브로드밴드의 해저케이블 SJC2(Southeast Asia-Japan Cable 2)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긴급 출동 선단과 전문 장비 시스템을 상시 확보하고, 기술 데이터와 복구 전략을 사전에 표준화하는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상 발생시 현장 출동부터 해저케이블 인양·접속·정밀 매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구 시간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해저케이블 이상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산 연안 저수심 구간(천해부)을 선제적으로 집중 관리하게 된다. 이 지역은 대형 선박 접근이 제한돼 이상 발생시 고도의 해양 전문 기술과 신속한 현장 대응력이 요구되는 핵심 구간이다.
SK브로드밴드는 부산 육양국을 중심으로 축적한 선로 분석 데이터와 관제 역량을 집중 지원한다. LS마린솔루션은 특수작업 선단 운영 노하우와 전문 잠수·시공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긴급 작업을 주도적으로 실행한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은 "해저케이블 SJC2는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데이터 네트워크 허브"라며 "연안 구간의 안정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