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전국 규모 2개 승마대회가 동시 개최된다.
구미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구미국제승마장에서 ‘2026 추계 전국승마대회’와 ‘제8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알렸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00여명과 마필 150두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승마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경기에 집중해 진행되며, 4일간 이어지는 장애물과 마장마술, 종합마술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선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말과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역동적인 승마 경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 기간 승마장 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하고 마방 사용료도 할인한다. 또 구미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에게 마방 사용료 중 2만원을 지역 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해 준다.
아울러 대회 기간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2대를 승마장 내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지역 주요 숙박시설과 구미 맛집, 배달 가능 업체 목록을 나눠주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승마경기를 선보이고, 전국 승마인들에게 승마 도시 구미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문객이 구미에 머물며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인 구미국제승마장에 더 많은 승마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