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 핵심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행정사령탑이 합류한다. 중앙정부와 경북도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심영재 신임 행정부시장이 28일 공식 취임한다.
대구시는 심영재 신임 행정부시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장 주재 현안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출신인 심 부시장은 언남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사회조직과장과 경제조직과장, 조직기획과장을 거쳐 조직국장을 역임했으며,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방행정과 지역 현안 조정 경험을 쌓았다.
특히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경력은 대구경북 공동 현안 추진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은 대구시와 경북도는 물론 중앙정부의 협력과 재정 지원이 필요한 과제다.
심 부시장은 중앙부처에서 축적한 조직관리 경험과 협력 기반을 활용해 정부·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국가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역시 신임 부시장이 대응해야 할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취임 첫날인 28일에는 현안회의에 참석한 뒤 동인청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대구시의회 의장을 예방해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재난안전과 소방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심영재 신임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담고 조직의 역량을 모아 당면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