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도수화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김경호 기업금융그룹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경호 현 기업금융그룹장을 3년 임기의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은행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기업금융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200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심사역으로 입행했다.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대기업금융부장과 금융기관 본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다. 지난달 22일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박진회·유명순 전 행장에 이어 김 신임 행장까지 세 번 연속 기업금융그룹장 출신 행장을 선임했다. 2022년 소비자금융 철수 이후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수화 기자(dosh@inews24.com)